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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t-police07.com/ 무려 저보다 9살이나 많은 시누가 한달전 결혼을 했었는데
딸을 여윈지 얼마 안되어 마음의 준비가 되지않았다는둥
자기 아들은 10년동안 서울에서 한가지 직종에서 꾸준히 일을해왔고 ~ 등등의 자식자랑등
11살이나 어린 저를 임신부터 시켜 결혼시키는 저희 부모님 마음은 어떠셨겠어요.
어찌되었든 결혼식을 준

비하는 와중에
남편은 단돈 10만원도 모아놓은게 없었고
혼자 모든 비

용을 감당하기엔 너무 버겁다 라고해서
시댁에서 받아온 비용은 총 150만원
이후 모자란건

장모님께 말씀드려라 하는 남편덕에
신혼여행비며 결혼식 비용이며 모든걸 혼자 감당해야했고.
그렇게 시작된

결혼생활은
제가 자취하던 빌라 월세에서 남편 몸과 옷가지 몇개, 본인이 쓰던 베개만 들고 들어와 시작했어요.


자영업을 하던 저는 심한 입덧과 환도선다등 임신으로 힘들었지만
아이 낳기 2틀 전까지도 출근을 했고 중간중간 임신으로 일에 집중을 할수없어 이전만큼 수입이 나지않아


학원 전단지물 배포 알바등 배불러서도 꾸준히 할수있는 경제활동은 모두 해왔어요.
물론 돈이 아까워

출산축하비용으로 시댁에서 200만원 주시긴 했으나
조리원에 들어가지 않고 산모도우미만

몇주 https://www.mt-police07.com/ 사설 토토사이트 사용하고 그후 친정엄마가 도와주셨고
전 아이낳

고 20일만에 가게에 나오기 시작해 100일도 되기전에 완전히 출근을 시작했구요.
일단 이혼에

가장 큰 이유는 시댁이였어요.
첫 만남에서

부터 임신중에 입덧이 심했지만
시댁부모님들께서 생선구이를 좋아하신다고 저에 대한 배려없이 첫 만남을 생선구이 집에서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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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분위기 망칠까봐 식사후 조용히 화장실가서 다 오바이트했고
그자리에서도 아침밥은 꼭 해줘야한다 등 남편 걱정만 하시고
제 컨디션이나 입덧 걱정

은 단 한번도 해주시지 않으셨어요.
결혼식후 신혼여행 갔다가 친정에 먼저 갔을때는
츄리닝에 편

하게 갔는데
다음날 시댁갈때는 임신6~7개월된채 장시간 비행기도 타고 와서 몸이 탱탱 부어있는 저에게
한복을 입고

가야한다며 고집부리질 않나.
처음 결혼식

이야기 나올때 분명 허례허식 없이 하기로 했고 서로 챙기지 않기로 했는데
이바지 답바지도 하지 않는게 어떻겠냐는 제 질문에
‘그건 너희 친정

엄마가 딸 결혼식하고 처음 시댁올때 잘부탁드린다 이런의미로 챙겨주는건데
우리가 이렇다 저렇다 할게 없지’
라는 말씀으로

결국 저희 어머님께서는 좋은 마음으로 챙겨주셨고
예의 구색 이런거 중시하

는 분들인거 같아 이것저것 구색에 맞춰 보내는 와중에한과세트를 준비하는

데 요새는 한과세트나 이런걸 자주 즐기는게 아니다보니
인터넷으로

평 괜찮고 저렴한걸로 준비했더니
고맙다 감사다고 전해라 이런말 보다
‘홍삼 정과가

진짜가 아니네, 진짜는 설탕에 절이는게 아니라 꿀에 절여서

~ 어쩌고저쩌고.. 맛이 별로네, ‘ 등등
비판만 하셨던 시댁부모님들.
결국 저희집엔 과일 한봉지 보내지 않으셨어요.
임신중 첫 아버

님 생신때는
그날도 출근했다 퇴근후 가야해 따로 준비는 못하고 용돈봉투만 챙겨드렸더니 그게 서운하셨는지
첫 생신상 차리지는 못할망정 어머님 생신상 준비하는데 와서 도우지도 못했다 라는 말로 시작해
딸내미 시집보내는데 이불한채 지어보내지 않으신건 어머님이 잘못하신거네. 예의가 없으신거네 하신 말에
남편이라

곤 그만하셔라 이런말도 아니고
본인들 집은 예의를 중시하는데
와이프 집은 자유분방한 분위

기라 적응하는데 시간을 줘야한다고 하더군요.
이때가 가장 상처

였고 제일 마음이 상한날이였어요.
이후 매 생신때마다 용돈봉투만 주면 다냐 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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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옷도 준비해봤지만 맘에 안드신다고 하셨고
아버님과 제생일은

일주일에서 이주 차이나지만
딱 한번 챙겨주셨

어요
임신 기간 초기에 남편이 저희 친척들과 술자리하고
제가 대신 운전을 하

게되었던 날이 있었는데
이날 차가 뒤에서 박아

작은 접촉사고가 있었는데 이때 놀래서
임신초기에 피가 맺히고 염증이 있다는 말에 입원을 했고
입원해 있는 와중에 명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내가 입원중이고 상황이 이러니 혼자 다녀오라고 했다고
첫 명절인데 안가는건 말이

안된다며
엄청 싸우고 결국 닝겔 바

늘 꼽고 시댁에 갔더랬죠
본인은 자기집이라 편했었

겠죠
티비 앞에 앉아 잡채가 먹고 싶다는 말이나 하고
전 그 몸상태로 남편 잡채 하시는 어머님 도와드리고 설거지하고
다시 병원에 간적도 있었고.


반대로 본인들 친척 만나는 자리에 같이 가서 인사드리는 날이 있었는데
첫 자리에 앉자마자 삿대질

하며 나보다 어리잖아? 로 시작하며
임신해서 처음 온자리 어색할까 제일 연장자인 누나분이 절 챙겨주시니
옆에 5개월정도 빨리

임신한 친척동생이나 챙기라며
가족이나 챙겨 라는말.
임신해서 술자리 하는데 1차 고깃집.2차 노래방.3차 시누네 신혼집
끝까지 끌고 다니며 3차

에 피곤해서 집에 가고싶다는 눈치를주니
신혼집. 안방에

서 혼자 들어가 쉬고있으라는 남편.
결국 오랜만인데 놀고싶겠지 하며 컴컴한 방에 멍하니 앉아 기다린게
새벽 3시?2시? 쯤 됐던거 같아


기다리다 카톡으로 이제 가자하

고 나와보니
다들 술에 취해 있었고 처음 삿대질했던 친척분이
절보며 나였음 안와 남편보며 데리고오지 말지 그랬어 하며
결혼식 한것도 아닌데 결혼하고

데려와야지 라

는 말등으로
분위기가 싸해있었고 남편은 한마디도 안하고 그동생 마중하겠다며
그자리에 절 혼자두고 배웅하고 왔네요.
이때도 서운했다하

니 마중하러 내려가 한마디 했었다라며 둘러대는 남편. 이런일로 친척들이 모인자리가 불편해 꺼려지더군요.


출산하는 와중에도 3박4일간 유도분만주사를 맞으며
끊임없이 불쾌한 내진과

금식.가진통으로 고통스러워하는 도중
시댁부모님 오셨다며 속옷도 없이 가운하나 걸치고